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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질환 정밀의료 협력…고려대,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와 유전단백체 연구협약 체결

중앙일보

입력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Mike McMullan 대표(좌)와 고려대학교 이진한 연구부총장(우)이 6월 11일(화) 고려대 본관에서 연구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Mike McMullan 대표(좌)와 고려대학교 이진한 연구부총장(우)이 6월 11일(화) 고려대 본관에서 연구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대표 Mike McMullan)와 함께 6월 11일(화) 오후 3시 고려대 본관에서 유전단백체 연구기반 암 정밀의료 기술개발 및 지식기반 확대를 위한 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려대 유전단백체 연구센터 (The Center for ProteoGenome Research, CPGR)와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는 질량분석기를 활용하여 유전단백체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양 기관은 유전단백체 연구에서 도출된 주요 암 기전 단백질에 대한 질량분석 검증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유전단백체 연구센터(센터장 화학과 이상원 교수)는 핵심 유전단백체 연구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암과 같은 중요한 인간 질병에 적용하는 정밀의료기술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글로벌기업 휴렛팩커드(HP)에서 화학분석 및 임상&진단 사업부로 분사한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는 바이오 분석기술의 선두주자로서 110여 개국에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진한 고려대 연구부총장은 “고려대의 유전단백체 연구 기술과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의 바이오분석기술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연구와 분석법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연구협약을 통해 정밀의료기술을 개발하는 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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