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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사진으로 보는 U-20 거짓말 같은 4강 신화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의 9일(한국시간) 폴란드의 비엘스코비아와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 세네갈전.

전반 36분 26초 0-1
후반 16분 32초 1-1
후반 30분 21초 1-2
후반 52분 57초 2-2

연장 전반 95분 29초 3-2
연장 후반 120분 03초 3-3

승부차기

김정민 실축 0-1
조영욱 실축 0-1
엄원상 성공 1-2
최준   성공 2-2
오세훈 성공 3-2

지난 1983년 대회서 거둔 4강을 목표로 ‘Again 1983’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던 한국이 36년 만에 다시 이룬 월드컵 4강 진출 과정이다. 후반 추가시간도 끝날 때인 7분 57초. 기적 같은 골을 넣어 연장전에 돌입했고, 연장 후반이 끝난 시간에 골을 내줘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승부차기도 처음 두 번의 실축으로 패색이 짙었지만, 거짓말 같은 뒤집기로 한국팀은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은 한국팀의 이날 4강 신화의 장면들이다.

9일(한국시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 한국과 세네갈전. [연합뉴스]

9일(한국시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 한국과 세네갈전. [연합뉴스]

4강에 진출한 한국은 에콰도르와 오는 12일 오전 3시 30분에 루블린에서 결승 진출권을 두고 다툰다. 한국은 지난 18일 폴란드 그니에비노에서 열린 에콰도르와 평가전에서 이강인의 결승 골로 1-0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이날 에콰도르를 꺾으면 이탈리아-우크라이나전 승자와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조문규 기자

서소문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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