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올림픽 중계권 획득…바흐 “혁신적 방송전략 기대 커”

중앙일보

입력 2019.06.05 00:05

업데이트 2019.06.05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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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종합편성채널 JTBC가 2026년부터 2032년까지 개최되는 올림픽의 한국 중계권을 획득했다. 홍정도 중앙일보·JTBC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4일 스위스 로잔 올림픽박물관에서 조인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시종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가 2026년부터 2032년까지 개최되는 올림픽의 한국 중계권을 획득했다. 홍정도 중앙일보·JTBC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4일 스위스 로잔 올림픽박물관에서 조인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시종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가 2026년부터 2032년까지 개최되는 여름·겨울 올림픽의 한국 중계권을 획득했다. JTBC는 4일 스위스 로잔의 올림픽 박물관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올림픽 중계권 계약을 했다.

2026~2032년 여름·겨울올림픽
국내 첫 지상파 아닌 채널이 중계권
홍정도 대표 “시청자에 기쁨 줄 것”

이번 계약으로 JTBC는 2026·2030 겨울올림픽과 2028·2032 여름올림픽은 물론 이 기간에 열리는 유스 올림픽의 한반도 내 중계권을 확보했다. TV와 디지털 등 모든 미디어 플랫폼의 권리를 포함한 계약이다. 지상파 이외 채널이 올림픽 중계권을 갖게 된 건 국내 방송 사상 JTBC가 처음이다.

JTBC는 여름올림픽 기간엔 총 200시간 이상, 겨울올림픽은 100시간 이상 전국 단위 TV 채널을 통해 방송한다. 또 디지털과 소셜미디어 플랫폼 등을 활용해 전 국민이 올림픽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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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중계권 조인식엔 토마스 바흐(독일) IOC 위원장과 홍정도 중앙일보·JTBC 대표이사 사장, 홍성완 JTBC PLUS 사장 등이 참석했다. 바흐 IOC 위원장은 “지난해 평창 겨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른 뒤 다수의 한국 미디어가 올림픽 중계권에 큰 관심을 보였다. 그 가운데 혁신적인 방송 전략을 제시한 JTBC와 손을 잡게 됐다”면서 “올림픽의 가치에 대한 뚜렷한 열정과 의지를 보여준 JTBC와 협력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홍정도 중앙일보·JTBC 대표이사 사장은 “JTBC가 IOC의 한국 파트너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올림픽 전 종목에 걸쳐 균형 잡힌 중계방송을 하는 한편 우수한 올림픽 콘텐트를 개발해 시청자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로잔=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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