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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HOT] 초중생에게 물었다…어른이 되면 하고 싶은 것은?

중앙일보

입력

 초중생, 어른되면 이것 하고 싶다

초중생, 어른되면 이것 하고 싶다



교육 콘텐츠 전문 회사 스쿨잼이 초등학생과 중학생 362명을 대상으로 ‘어른이 되면 하고 싶은 것과 하고 싶지 않은 것’을 조사한 결과 초·중생이 어른이 되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세계여행(21.5%)’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여행은 남녀 전 학년에서 상위권을 기록했으며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다양한 친구를 사귀고 싶어서’를 그 이유로 들었다. 2위를 차지한 ‘반려동물 키우기(12.7%)’는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들의 관심도가 높았으며, 이어 ‘친구들과 밤새도록 놀기(11.6%)’가 3위를 차지했다. ‘연애, 결혼’에 대한 관심도는 고학년으로 갈수록 높았다. 남중생의 경우 1위(23%), 여중생은 2위(15%)를 차지했다.

반대로 어른이 되어도 하고 싶지 않은 것으로는 ‘커피와 술(21.5%)’을 첫 번째로 꼽았으며 상대적으로 남학생들의 거부감이 높았다. 하고 싶지 않은 이유로는 ‘맛이 없어서’, ‘건강에 좋지 않아서’, ‘술 취한 어른들의 모습이 좋아 보이지 않아서’ 등을 들었다.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 보기(16.0%)’가 2위를 차지했고 그 이유로 ‘잔인해서’, ‘별 이유는 없지만 보기 싫어서’ 라는 의견을 들었다. ‘독립하기’는 11.9%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글·그래픽=김현서 기자 kim.hyeonseo12@joongang.co.kr

https://www.joongang.co.kr/issue/10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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