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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차 다 모였네…용인 달군 슈퍼레이스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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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호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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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라운드2/용인 스피드웨이//190526/김경빈

슈퍼레이스 라운드2/용인 스피드웨이//190526/김경빈

슈퍼레이스 라운드2/용인 스피드웨이/CJ대한통운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산하 한사랑장애영아원 아동 20여명을 초청해 ‘꿈 키움 프로젝트’ 행사를 가졌다./190526/김경빈

슈퍼레이스 라운드2/용인 스피드웨이/CJ대한통운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산하 한사랑장애영아원 아동 20여명을 초청해 ‘꿈 키움 프로젝트’ 행사를 가졌다./190526/김경빈

-출발 신호와 함께 머플러에 불이 붙도록 최대 출력을 토해내며 튀어나가는 ASA 600 클래스 레이싱 카 뒤로 찢어질 듯한 엔진 굉음이 경기장을 뒤흔든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 레벨인 ASA 6000 클래스는 레이스만을 위해 제작된 스톡 카(Stock Car)들이 출전하는데, 캐딜락 스톡 카는 ATS-V 모델에 GM사의 8기통 6200cc 엔진(436마력)을 이식했다. 지난달 26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벌어진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 경기에는 2만 5000여명의 자동차 마니아들이 몰렸다. 첫 코너부터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인 이 날 레이스에서는 레이싱카들이 서로 부딪치며 뒤엉키고, 코스를 이탈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올해 슈퍼레이스는 4월 27일 용인에서 열린 개막전을 시작으로 5개 부문 8개 클래스에서 6개월 동안 9라운드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이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산하 한사랑장애영아원 아동 20여명을 초청해 ‘꿈 키움 프로젝트’ 행사를 가졌다(아래 사진). ‘CJ 로지스틱스 레이싱팀’ 선수들의 사인회와 버스를 타고 레이싱 트랙을 돌아보는 ‘달려요 버스’ 등의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김경빈 선임기자 kg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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