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 "류현진, 무자비하게 효율적"

중앙일보

입력 2019.05.08 15:15

미국의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AT)가 6년 만에 완봉승을 거둔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피칭을 무자비하게 효율적(ruthlessly efficient)'이라고 극찬했다.

LA 다저스 류현진이 8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란타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LA 다저스 류현진이 8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란타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LAT는 8일(한국시각) "류현진은 2013년 메이저리그 루키 시즌 이후 9회가 끝날 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이날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는 통산 세 번째 완투경기이자 두 번째 완봉승"이라며 "93개의 투구로 완봉승을 해냈다. 애틀란타 타선이 어쩔 수 없었던, 무자비하게 효율적인 피칭"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LAT는 "류현진은 54개의 공을 던질 때까지 완벽했다. 6회 선두타자 타일러 플라워스에게 안타를 맞을 때까지 퍼펙트했다"며 "그가 다저스스타디움에서 던진 9경기 65이닝 동안 상대 타자들은 한 명도 볼넷으로 걸어 나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6년 만의 완봉승을 거둔 류현진을 클레이턴 커쇼(왼쪽)이 축하하고 있다. [AP=연합뉴스]

6년 만의 완봉승을 거둔 류현진을 클레이턴 커쇼(왼쪽)이 축하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류현진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란타의의 홈 경기에서 9이닝 동안 4피안타 무사사구로 9-0 완봉승을 따냈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에서 완봉승을 거둔 건 2013년 5월 29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 이후 2170일 만이다.

김식 기자 seek@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

Innovation Lab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