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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 6월 아이스쇼에서 새 갈라 연기

중앙일보

입력

'피겨 여왕' 김연아(29·은퇴)가 아이스쇼에서 새 갈라 프로그램 '다크아이즈(Variations on Dark Eyes)'와 '이슈(Issues)'를 선보인다.

‘피겨 퀸’이 다시 은반 위에 섰다. 김연아가 20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올댓스케이트 2018’ 아이스쇼에서 4년 만에 연기를 펼쳤다. 잔잔한 꽃무늬 의상의 김연아는 영화 ‘팬텀 스레드’ OST 선율에 맞춰 우아한 연기를 펼쳤다. 점프는 빼고 대신 스핀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연합뉴스]

‘피겨 퀸’이 다시 은반 위에 섰다. 김연아가 20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올댓스케이트 2018’ 아이스쇼에서 4년 만에 연기를 펼쳤다. 잔잔한 꽃무늬 의상의 김연아는 영화 ‘팬텀 스레드’ OST 선율에 맞춰 우아한 연기를 펼쳤다. 점프는 빼고 대신 스핀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연합뉴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7일 "김연아는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아이스쇼 '올댓스케이트 2019'에서 새 갈라 프로그램에 맞춰 연기를 펼친다"며 "아이스쇼 공동연출을 맡은 데이비드 윌슨과 샌드라 베직이 프로그램 안무 작업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올댓스케이트는 지난 2010년 ‘올댓스케이트 서머(All That Skate Summer)’를 시작으로 지난 9년간 총 10차례 개최되면서, 국내 선수는 물론 세계적인 피겨 스케이터들이 참여하는 수준 높은 캐스팅과 개성 있는 연출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아이스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열리는 ‘올댓스케이트 2019’는, 2014년 김연아의 은퇴기념 아이스쇼 이후 5년 만에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이다. 이번 아이스쇼에는 '점프머신' 네이선 첸(미국),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우노 쇼마(은메달) 등이 참가한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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