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브랜드 평가 및 컨설팅업체 브랜드 파이낸스가 발표한 ‘2019 글로벌 항공사 브랜드 가치 톱 50’에서 미국의 델타항공이 1위를 차지했다. 델타항공의 브랜드 가치는 101억500만 달러(한화 19조407억원)로 평가됐다. 지난해 1위였던 아메리칸항공(95억5300만 달러)과 유나이티드항공(84억6000만 달러)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고, 톱 10 항공사에 미국 4개, 중국 3개, 독일과 영국 그리고 아랍에미리트 항공사가 각각 1개씩 올랐다.
한국 항공사는 대한항공(20위)이 지난해보다 2계단 오른 20위를 차지했고, 아시아나항공(37위)이 지난해보다 3계단 순위를 끌어올리며 37위를 차지했다.
글·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