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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트럭, 주택 담벼락 돌진…60대 주민, 벽돌에 깔려 사망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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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4시 30분 강원도 춘천의 한 마을에서 폐기물 트럭이 주택가 담벼락에 돌진해 마당에 있던 60대 주민이 사망했다. [연합뉴스]

2일 오후 4시 30분 강원도 춘천의 한 마을에서 폐기물 트럭이 주택가 담벼락에 돌진해 마당에 있던 60대 주민이 사망했다. [연합뉴스]

2일 오후 4시 30분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에서 50대 운전자가 몰던 폐기물 수거 트럭이 주택 담벼락을 들이받으면서 마당에 있던 60대 주민 A씨가 무너진 담벼락에 깔렸다.

이 사고로 A씨가 큰 부상을 입고 곧장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안타깝게도 끝내 사망했다. A씨는 담벼락과 가까이에 있는 수돗가에 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좁은 마을 도로에서 트럭 운전자가 잘못 핸들을 꺾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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