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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HOT] 4월 한국인 선호 TV 프로…4개월만에 1위 탈환 ‘나혼산’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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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선호 티비프로그램 4월

한국인 선호 티비프로그램 4월


한국 갤럽이 매월 발표하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4월 조사 결과,  무지개 모임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웃음을 이어가고 있는 〈나 혼자 산다〉가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만에 1위에 복귀했다.

〈나 혼자 산다〉는 무지개 모임 첫 공개 연애 커플이었던 전현무와 한혜진의 갑작스러운 결별 발표와  임시 하차 선언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새로운 회장 박나래를 중심으로 위기를 기회로 삼으며 멤버들의 새로운 이야깃거리로 여러 악재를 이겨내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드라마 <열혈사제>가 전월 대비 5계단 상승하며 2위를 차지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활약이 돋보였고, 여러 드라마·영화 패러디와 오마주 장면 또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4월 20일 마지막 회에서는 ‘We Will be Back’이라는 메시지를 남겨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하숙집 주인으로 돌아온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 출연의 <스페인 하숙>이 잔잔한 재미로 탄탄한 고정 시청층을 보유한 〈나는 자연인이다〉와 함께  3위에 올랐으며, 이어서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 5위, 〈비켜라 운명아〉가  6위를 차지했다.

 한국인 선호 티비프로그램 4월 (12~20위)

한국인 선호 티비프로그램 4월 (12~20위)

글·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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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joongang.co.kr/issue/10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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