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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저소득층 학생들에 무상 교재 10만부 지원

중앙일보

입력

24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어울림지역아동센터에서 EBS교재 무상 지원에 대한 전달식이 열렸다. (왼쪽부터)남세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김명중 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 구미순 어울림지역아동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4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어울림지역아동센터에서 EBS교재 무상 지원에 대한 전달식이 열렸다. (왼쪽부터)남세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김명중 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 구미순 어울림지역아동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사장 김명중)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를 통해 저소득층 초‧중‧고등학생에게 EBS교재 10만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김명중 EBS 사장은 2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어울림지역아동센터에서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과 저소득 초‧중‧고등학생 대상 무상교재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남세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과 김준범 EBS 대외협력국장도 참석했다. 교재는 전국 2만6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EBS는 2009년 사랑의열매와 저소득층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무상교재지원사업을 시작했으며 이듬해인 2010년부터 지원 대상을 저소득층 초‧중‧고등학생으로 확대했다. 지난해까지 사랑의열매를 통해 약 190억 원 상당, 연 평균 70만 부의 EBS교재를 기부했다.

김명중 EBS 사장은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에서 소외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EBS교재 무상 지원을 통해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은 “2010년부터 이어온 EBS의 꾸준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EBS교재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어려움을 딛고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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