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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오감 만족’ 먹거리에 다양한 문화체험까지…테마 가득한 복합공간에서 따뜻한 추억 만들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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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춘175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복합 생활 쇼핑 공간 ‘동춘175’가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동춘상상’ 봄 페스티벌을 ‘오감 만족, 봄의 향연’과 ‘하동의 봄, 차(茶) 이야기’ 테마로 개최한다. [사진 동춘175]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복합 생활 쇼핑 공간 ‘동춘175’가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동춘상상’ 봄 페스티벌을 ‘오감 만족, 봄의 향연’과 ‘하동의 봄, 차(茶) 이야기’ 테마로 개최한다. [사진 동춘175]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에 봄바람을 맞으며 청정지역의 로컬 푸드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복합 생활 쇼핑 공간 ‘동춘175’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동춘상상’ 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동춘상상(相想)’은 상상 그 이상의 봄 축제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상생(相生)의 ‘서로 상(相)’과 상상(想像)의 ‘생각 상(想)’ 한자를 사용해 함께 어울리고 소소한 가치를 나누며 상생을 추구하는 동춘175만의 철학을 담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동춘175에서 열리는 이번 봄 페스티벌은 ‘오감 만족, 봄의 향연’과 ‘하동의 봄, 차(茶) 이야기’ 두 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첫 번째 테마인 오감 만족, 봄의 향연은 ‘봄의 맛’ ‘봄의 멋’ ‘봄의 색’ ‘봄의 락’ ‘봄의 선물’ 등 봄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먹거리부터 감성 플리마켓, 문화 체험,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용인 청년농부가 직접 키운 유기농 농·특산물과 즉석에서 요리해 주는 푸드트럭, 춘천 수제맥주 브루어리와 같은 지역 먹거리가 어우러져 축제의 풍성함을 더한다.

감성 플리마켓에서는 주부의 눈길을 사로잡을 감성 충만 브랜드가 선보인다. 우드소품 브랜드 ‘GHGM’, 채소 수세미 ‘바이유어핸즈’, 드라이플라워 ‘무아랩’, 부엌살림 ‘더플랏74’ 등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모던 코리안 라이프스타일숍 ‘동춘상회’에서 준비한 럭키박스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코로박스’의 세련된 리빙 제품 등 감각적인 살림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또 독립서점 ‘오손도손’ 부스에서는 봄 타는 주부를 위한 힐링 도서와 손거울·배지·엽서 등 개성 있는 상품을 판매한다.

두 번째 테마 하동의 봄, 차 이야기는 우리나라 차 시배지(始培地)이자 청정지역인 하동지역의 이야기를 용인에서 만날 기회다. 무쇠 가마솥을 활용해 녹차를 덖는 하동 전통 방식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또 3·4월에만 채취할 수 있는 어린잎 녹차도 시음할 수 있다. 하동 녹차 아이스크림, 재첩국, 다슬기 식품 등 다양한 하동 별미도 선보인다.

동춘상회에서는 ‘초록茶반사’ 코너를 통해 차를 마시는 데 필요한 다기·도예·유리 제품 등을 생활잡화점으로 유명한 ‘부부웍스’와 함께 선보인다. 여기에 차에 맛을 더해줄 서울팥콜릿, 소하동고방 강정, 다온한과, 우공원대추칩 등 디저트까지 소개한다.

이 밖에도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고객을 위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버지와 아이가 같이 참여하는 봄마당 운동회, 드로잉 이벤트, 마술쇼와 버스킹, 청춘 마이크 공연 등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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