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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강력한 보안과 편의성 극대화 첨단기술 ‘스마트홈’ 생태계 구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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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맥스

코맥스의 홈 IoT는 인공지능 기반의 서비스 플랫폼을 연동해 음성인식만으로 집안의 기기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사진 코맥스]

코맥스의 홈 IoT는 인공지능 기반의 서비스 플랫폼을 연동해 음성인식만으로 집안의 기기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사진 코맥스]

코맥스는 1968년 창립한 스마트홈 토털 솔루션 기업이다. 홈 사물인터넷(IoT)·시큐리티·디지털도어록·CCTV·무인택배함을 주력 사업으로 한다. 50년 넘게 활발한 기업 활동을 통해 사세가 지속해서 성장하며 지난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명문 장수기업’ 1호로 선정되기도 했다.

‘IoT 기반 지능형 가정용 월패드’ #국내 최고 권위 기술상 ‘장영실상’ 수상 #카카오와 협업‘코맥스 AI Home’진행

특히 지난 1월에는 ‘IoT 기반 지능형 가정용 월패드’로 국내 최고 권위의 기술상인 ‘장영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제품은 가정 내의 방범보안, 방재, 방문자 통화, 경비실 통화 등을 위한 월패드다. 무선 센서 기반의 디바이스 제어와 실내는 물론 외부에서 스마트폰 기반의 원격 영상 통화 및 모니터링이 가능해, 아파트를 비롯해 모든 유형의 주택에 사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홈 IoT 제품이다.

사실 코맥스의 기술력은 오랫동안 국내외에서 인정받아 왔다. LH가 추진하는 국내 최대 규모 스마트홈 실증 사업자에 선정됐고, 캐나다 이동통신사와 미국 부동산 개발업체에 IoT솔루션 제공, 필리핀 730억원 규모의 국책 SI사업 참여 등의 뛰어난 실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맥스는 오픈 컬래버레이션 정책으로 기업의 규모와 관계없이 상생하는 홈 IoT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마존·구글 등 세계적인 기업을 비롯해 국내 3대 통신사와 건설사, 전자업체, 모바일 플랫폼 등 다양한 기업과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카카오, 현대BS&C와 MOU를 맺고 인공지능·IoT 기반의 스마트 홈 IoT 플랫폼 구축을 진행한다.

고급스런 미러 에지 디자인이 돋보이는 코맥스의 지능형 월패드 ‘CIOT-1020Y’.

고급스런 미러 에지 디자인이 돋보이는 코맥스의 지능형 월패드 ‘CIOT-1020Y’.

코맥스 홈 IoT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첨단기술이 적용돼 사용자 중심의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음성인식·생체인식·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인공지능 기반의 서비스 플랫폼을 연동해 음성인식으로 스마트 홈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미러와 이동형 스마트 디스플레이, 홍채·안면 인식으로 방문자를 확인하는 BIO 로비폰, 인공지능과 홈 IoT의 주축이 돼 집 안을 통제하는 지능형 월패드 등이 대표적인 제품이다. 강력한 보안과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기능으로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카카오와 코맥스의 전략적 협약은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기업과 50년간 스마트홈&시큐리티 한 분야에서 성장한 중소기업의 협력으로 최고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카카오와의 협력으로 제작되는 ‘코맥스 AI Home’은 코맥스의 홈 IoT와 카카오 플랫폼을 연동해 카카오미니·카카오톡·스마트폰의 음성·채팅·앱으로 집안의 가전기기에 대해 명령하고 제어·실행할 수 있는 꿈의 기술이다. 스마트폰에서 구현되고 있는 카카오의 편리한 모바일 기반 서비스를 주거 유형과 사용 환경의 구분 없이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을 이용해 집 밖에서 집 안의 온도를 조절하거나 가스 불을 잠글 수 있다. AI 스피커에 ‘거실 불 켜’와 같은 간단한 음성 명령만으로 집 안의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지하철·버스 등 음성인식이 불가능한 환경에서는 카카오톡으로 ‘에어컨 켜줘’라고 명령하면 집 안의 에어컨이 켜진다.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집 안의 전기 사용량, 공기 질 등의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최근 늘고 있는 1인 가구나 싱글족을 위한 맞춤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혼자 거주하는 사용자의 퇴근 시간에 맞춰 전등을 켜 따뜻한 불빛으로 맞는다. 사용자의 귀가 시간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AI가 실내온도를 날씨에 맞게 조절하고, 취향에 맞는 부드러운 음악과 따뜻하게 데운 목욕물을 준비해 사용자의 피로를 씻어 준다. 인공지능이 집 안의 기기를 스스로 조종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사용자가 원하는 것에만 몰두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또한 코맥스는 자회사 코맥스 벤처러스를 통해 스타트업 기업 발굴·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코맥스 벤처러스는 지난 2017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스타트업 기업들이 시제품 제작 및 창업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를 오픈했다. 이곳에선 누구나 본인의 아이디어를 샘플 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다. 다양한 창업가들이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시제품 제작, 자금 조달, 판로가 연계되는 사업화·창업화를 할 수 있다. 내부구조가 친환경 소재인 종이로 만들어진 것도 특징이다.

코맥스 변봉덕 회장은 “코맥스는 지난 51년간 시장의 요구에 맞춰 고객 중심의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AI Home 기업으로 자리 잡겠다”고 전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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