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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친구를, 가족을, 세계를 구하는 영웅의 탄생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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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면

출동! 소중 영화 평가단

캡틴 마블

감독 애너 보든, 라이언 플렉  등급  12세 관람가  상영시간 123분
평소 마블 시리즈, 그중에서도 아이언맨을 좋아했는데, 이번에 새로 나온 캐릭터를 보니 정말 반가웠어요. 기억을 잃고 몸에서 불을 뿜는 능력을 가지게 되는 캐릭터, 바로 캡틴 마블이죠. 어벤져스 캐릭터 중 캡틴 마블이 가장 센 것 같아요. 기사로도 봤지만 영화로 보니 그 강력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죠.
이야기 구성이 정말 흥미진진하고 감동적이었는데요. 특히 스크럴이라는 외계종족과 싸우다가 스크럴의 숨겨진 사연을 알게 되며 반전이 일어나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또 특별한 점은 마블 영화 중 첫 여성 주인공이라는 점이에요. 지금까지는 남성 주인공밖에 없었는데, 여성이 단독으로 주인공을 맡아 더 특별했죠. 별점을 매긴다면 5점 만점에 5점입니다. 다음에도 또 보고 싶은 영화였어요.
김정연(서울 월곡초 6) 평가단

마블 시리즈의 팬 김정연 소중 영화 평가단이 보내온 '캡틴 마블' 관람 인증샷.

마블 시리즈의 팬 김정연 소중 영화 평가단이 보내온 '캡틴 마블' 관람 인증샷.

정말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오는데 할 수 있는 말이 "개꿀잼" 밖에 없더라고요. 젊은 모습의 닉 퓨리와 카리스마가 넘치고 흐르는 캡틴 마블의 팀워크는 정말 완벽했습니다.
왜 마블인지, 어떻게 어벤져스가 만들어졌는지, 퓨리의 애꾸눈은 어떻게 된 건지, '인피니티 워'의 결말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마블의 영화를 빠짐없이 본 사람이라면 이해가 쏙쏙 될 겁니다. 영화를 보면서 이 영화가 주는 교훈이 뭔지도 생각한다면 금상첨화이겠네요.
유다현(서울 위례중 1) 평가단

캡틴 마블 영화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마블 시리즈에서 이때까지 이렇게 감동적이고 훌륭한 작품은 처음이었기 때문입니다. 수수께끼와 웃음을 사로잡는 2마리 토끼 잡기! 친구 사이의 중요성과 과학적으로 설계된 이야기까지, 눈도 깜박일 수 없을 정도로 긴장되는 영화였어요. 우정과 감동, 웃음, 과학과 해결책까지 5가지 조합이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캡틴 마블의 멋있고 시원시원한 액션까지 너무 좋았습니다.
이은채(수원 명당초 5) 평가단

영화 '캡틴 마블' 한 장면.

영화 '캡틴 마블' 한 장면.

캡틴 마블을 보면서 어벤져스의 유래를 알게 되었죠. 그 이름을 붙인 게 퓨리라서 더 뜻깊게 느껴졌어요. 어벤져스의 탄생부터 지금까지의 활약이 퍼즐처럼 하나하나씩 맞춰져 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 타노스에 의해 위기에 처한 어벤져스에게 새로운 희망이 있다는 점이 다행스러웠어요.
이현진(부천 석천중 2) 평가단

어릴 적 기억을 잃고 크리족 전사로 살아가던 캐롤. 처음 나왔을 땐 당황해서 삐딱했지만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악당인 줄 알았던 희생양(누구인지는 영화에서 확인하세요)을 구한 모습이 인상 깊었고 재미있었습니다. 또 보고 싶어요.
허유진(부천 석천중 2) 평가단

슈퍼미니2 스틸컷

슈퍼미니2 스틸컷

슈퍼미니 2

감독 토마스 자보, 헬레네 지라드  등급 전체 관람가  상영시간 92분
대사는 없지만 귀여운 곤충들이 서로 의사소통하며 돕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이 인상 깊었어요. 특히 땡돌이가 택배박스에 실려 도착한 과들루프섬의 환상적인 모습이 자연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 같았죠.
김주원(서울 경인초 1) 평가단

슈퍼미니는 프랑스 영화입니다. 대사가 전혀 나오지 않는 영화라 좀 낯설었죠. 땡글이(무당벌레)와 예민이(거미) 등 여러 곤충들이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내는 내용이 나옵니다. 저는 이 영화를 아직 TV나 스마트폰에 많이 노출되지 않은 어린이, 그리고 어른들께 추천합니다. 대사가 안 나오기 때문에 그 곤충들이 하는 말을 상상하고 생각을 하며 봐야 영화를 이해할 수 있거든요. 그게 또 색다른 재미예요.
유지안(서울 언남초 4) 평가단

슈퍼미니2 스틸컷

슈퍼미니2 스틸컷

주인공인 땡글이 무당벌레를 비롯해 나오는 곤충들이 다 개성이 넘치고 귀여웠어요. 무려 바퀴벌레도 활약하죠. 분위기 덕분에 집중하면서 본 것 같아요. 동생이랑 함께 재미있게 봤답니다.
정다현(서울 영본초 6) 평가단
정리=김현정 기자 hyeon7@joongang.co.kr, 사진=중앙포토

‘프렌즈: 둥지탈출’ 소중 영화 평가단 신청하세요

프렌즈: 둥지탈출 포스터

프렌즈: 둥지탈출 포스터

‘프렌즈: 둥지탈출’은 갈매기 둥지에서 자라 날지 못하는 ‘미운 아기 칼새’ 마누가 하늘로 날아오르기 위한 도전과 희망 이야기입니다. 날기 대회 1등에 도전하고, 나아가 폭풍 속으로 떠날 갈매기 가족을 도우려 나서는 마누를 스크린에 옮기기 위해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등으로 유명한 특수효과 전문 기업 LUXX FILM이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에 뛰어들었고요. 할리우드 유명 배우 케이트 윈슬렛과 윌렘 대포가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죠. ‘새’상을 향해 날갯짓을 시작한 미운 아기 새와 이를 돕는 깃털 친구들의 플라잉 드림 어드벤처 ‘프렌즈: 둥지탈출’을 미리 보고 싶다면 소중 영화 평가단에 응모하세요. 시사회를 본 뒤 ‘또 보고 싶어요 / 감동이에요 / 볼만해요 / 그냥 그래요 / 아쉬워요’ 5가지 중 하나에 체크해 짧은 감상과 함께 소년중앙 e메일(sojoong@joongang.co.kr)로 보내면 임무 완료입니다.
참, 소중 영화 평가단이 볼 시사회에는 정다미 꾸룩새연구소 소장님과 함께하는 GV가 포함돼 있으니 새를 좋아하는 친구라면 참고하세요.

신청: 4월 21일 자정까지 시사회를 신청하는 간단한 사연과 함께 신청자의 정보(이름·학교‧학년, 연락 가능한 휴대전화 번호 필수)를 적어 소중 e메일(sojoong@joongang.co.kr)로 보내주세요. 당첨자에게는 개별 문자를 드립니다. 현장에서는 당첨 확정 문자와 이름 등의 개인 정보로 본인 확인한 후 입장 가능합니다.
모집 인원: 10팀(1팀당 2인 기준)
시간 및 장소: 4월 23일(화) 오후 7시 서울 CGV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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