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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영상으로 돌아본 조양호 회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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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1949년 3월 인천에서 태어났다. 한진그룹 창업주인 고 조중훈 회장의 장남이다. 경복고와 인하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74년 미주지역본부 과장으로 대한항공에 입사했다. 2002년 부친인 조중훈 회장 별세 이듬해인 2003년 한진그룹 회장이 됐다. 회장 취임 3개월 만에 초대형 항공기 A380 도입을 결정한 뒤 금융위기가 회복되면서 대한항공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2009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을 맡으면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치와 성공개최에도 많은 공을 세웠다. 하지만 ‘땅콩 회항’‘물벼락 갑질’‘욕설 녹취록’ 등 부인과 두 딸의 논란으로 질타받기도 했다. 8일 숙환으로 별세한 조 회장을 영상으로 돌아봤다.

박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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