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내일 반기문 접견…미세먼지 대책 논의

중앙일보

입력 2019.03.20 17:00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7년 9월 11일 오전 청와대 본관 백악실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접견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7년 9월 11일 오전 청와대 본관 백악실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접견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접견한다.

최근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적 기구'의 위원장직을 수락한 반 전 총장은 이날 오후 2시 문 대통령을 만나 사회적 문제가 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리에서 반 전 총장에게 국제 문제 등을 오랜 기간 다뤄 온 경험을 살려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크게 기여해 달라는 당부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8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미세먼지 범사회적 기구' 구성을 제안하며 반 전 총장을 위원장으로 추천했으며, 문 대통령이 이를 전격적으로 수용, 추진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노영민 비서실장은 지난 16일 반 전 총장을 만나 위원장직을 맡아달라고 공식 요청했고, 반 전 총장은 이를 수용했다.

반 전 총장은 이 자리에서 "미세먼지 문제는 정파나 이념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범국가기구는 제정당, 산업계, 시민사회 등까지 폭넓게 포괄할 수 있어야 한다"며 문 대통령이 전폭적으로 범국가기구를 지원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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