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새로운 도약] 협동로봇 양산 돌입…중국 업체와 대리점 계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2면

두산그룹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이 지난달 상하이에서 열린 ‘바우마 차이나’ 에서 5G 원격제 어기술을 활용해 인천공장에 있는 굴삭기를 작동하고 있다. [사진 두산그룹]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이 지난달 상하이에서 열린 ‘바우마 차이나’ 에서 5G 원격제 어기술을 활용해 인천공장에 있는 굴삭기를 작동하고 있다. [사진 두산그룹]

두산은 기존 사업의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신규 시장 진출 및 첨단 기술 바탕의 신규 사업에 적극 진출하고 ‘미래의 먹거리 발굴’에 힘쓰고 있다. 또 전통적 제조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사업영역을 넓히고 전사적 디지털 혁신 작업을 통해 미래 제조업의 길을 열고 있다.

2015년 두산로보틱스를 설립하고 협동로봇 4개 모델을 자체 기술로 개발했다. 중국 보존그룹의 링호우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또 2016년 12월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을 설립하고 2년의 연구·개발 끝에 지난해 9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인터드론’ 전시회에서 드론용 수소연료전지팩을 선보였다. 지난 1월 열린 ‘2019 드론쇼코리아’에서 국내에 첫선을 보였다. ㈜두산 전자 사업부는 지난해 전지박 사업에 진출해 고효율의 하이엔드 전지박 제품 양산 단계에 이르렀다. 연내 헝가리에 연간 5만t의 전지박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6월 디지털 전환을 위해 SAP와 포괄적 협력관계를, 9월에는 델 EMC와 MOU를 체결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텔레매틱스 서비스의 사용자 편의성과 기능성을 개선한 ‘두산커넥트’를 중국·유럽·북미에 이어 국내에 출시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