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흥미로운 얘기 많이 해" 트럼프 "우리는 특별한 관계"

중앙일보

입력 2019.02.27 21:17

업데이트 2019.02.27 22:0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원탁 테이블에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원탁 테이블에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오후 베트남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에서 ‘원탁 테이블’ 친교 만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30분 동안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김 위원장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우리가 나눈 대화를) 문서로 작성할 수 있다면 다들 아마 돈 내고 보고 싶어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는 내일 굉장히 바쁜 일정을 앞두고 있다”며 “오늘은 짧은 저녁을 함께할 것이다. 내일 진지한 대화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좋은 상황으로 이어질 상황이다. (김 위원장과) 관계는 매우 특별하다고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원탁 테이블 친교 만찬에서 김 위원장 옆에는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앉았다. 트럼프 대통령 옆에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앉았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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