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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기후 변화 위험성 알리고, 부패 정치인 꼬집는 패션 무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3면

2월 라이프 트렌드 ‘픽’

패션

연극 요소 더한 ‘비비안 웨스트우드’ 패션쇼 

영국 디자이너 브랜드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지난 17일 이색적인 2019 가을·겨울 컬렉션 무대를 선보였다. 패션 디자이너이자 환경운동가인 비비언 웨스트우드는 이번 무대를 통해 기후 변화의 위험성, 부패한 정치인과 잘못된 민주주의 등을 패션으로 꼬집었다. 무대에는 연극적인 요소가 더해졌다. 모델이 마이크를 들고 대사를 읊으며 등장했다. 모델로는 그린피스 회장인 존 사우벤부터 할리우드 미투 운동을 이끈 배우 로즈 맥고완, 배우 겸 작가인 세라 스톡브리지(사진) 등이 참여했다.

뷰티 

2019년 봄·여름 빨갛게 물들일 ‘제니’ 립스틱

아모레퍼시픽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매니저, 글로벌 트렌드 전문기관 ‘넬리로디’와 함께 올 봄·여름에 유행할 색상을 선정했다. 얼굴을 환하게 밝혀 주는 선명한 빨강 ‘바이탈 에너지’ 색상이다. 이에 헤라에서는 ‘레드 바이브’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빨강의 립 제품을 선보였다. 형광빛이 나는 오렌지 계열부터 핑크 레드, 진한 레드 등이 있다. 이번에 새롭게 모델로 발탁된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 화보(사진)로 총 여섯 가지 색상의 틴트·립스틱을 제안한다.

플레이스

곰돌이 푸 캐릭터 가득한 ‘이태원 꿀하우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 코리아)가 다음달 31일까지 서울 이태원동에 디즈니 캐릭터, 푸로 꾸며진 공간 ‘이태원 꿀하우스’(사진)를 운영한다. 공간은 디즈니 코리아에서 진행하는 ‘에브리데이 푸’ 캠페인의 일환으로,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간에는 곰돌이 푸 한정판 제품부터 캐릭터 콘셉트의 디저트, 영화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에서 모티브를 얻은 야외 루프톱 포토존까지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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