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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10 예약 판매는 25일부터…5G 모델은 3월말 출시

중앙일보

입력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국내 통신사 3사는 오는 25일부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S10에 대한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예약 판매는 다음 달 5일까지 실시되고 예약자들에 대한 개통은 3월 4일부터 7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SK텔레콤을 통해 갤럭시 S10을 구매한 소비자가 하나·롯데 등 제휴카드를 월 30만원 이상 이용할 경우 24개월간 통신비를 총 33만~38만원 정도 할인받을 수 있다. [사진 SK텔레콤]

SK텔레콤을 통해 갤럭시 S10을 구매한 소비자가 하나·롯데 등 제휴카드를 월 30만원 이상 이용할 경우 24개월간 통신비를 총 33만~38만원 정도 할인받을 수 있다. [사진 SK텔레콤]

갤럭시 S10의 정식 출시일은 3월 8일이다. 이날 출시되는 갤럭시 S10은 4세대 이동통신(LTE) 모델이다. 갤럭시 S10과 갤럭시 S10플러스, 보급형인 갤럭시 S10e다. 출고가가 89만9800원(128GB 기준)인 S10e를 제외하고 S10과 S10플러스는 각각 105만6000원, 115만5000원으로 모두 100만원을 훌쩍 넘는다.

5세대(5G) 이동통신망을 이용하는 갤럭시 S10 5G는 다음 달 22일부터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정식 출시 일정은 3월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고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150만원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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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갤럭시 S10이 공개되자 통신 3사는 다양한 할인 혜택과 스마트폰 교체 프로그램을 내놨다. SK텔레콤은 하나·롯데 등 제휴카드를 월 30만원 이상 이용할 경우 24개월간 통신비를 총 33만~38만원 정도 할인한다. 'T갤럭시클럽S10'을 이용해 갤럭시 S10을 구매하면 12개월 뒤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고 새 갤럭시 시리즈를 구매할 때 잔여 할부금을 50%까지 면제한다.

KT는 업계 최초로 단기 단말 교체 프로그램 KT '슈퍼찬스'를 선보였다. '슈퍼찬스'는 갤럭시 S10 LTE 모델을 쓰던 사람이 S10 5G 단말로 바꾸면서 기존 S10 LTE 단말을 반납하면 출고가 전액을 보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KT]

KT는 업계 최초로 단기 단말 교체 프로그램 KT '슈퍼찬스'를 선보였다. '슈퍼찬스'는 갤럭시 S10 LTE 모델을 쓰던 사람이 S10 5G 단말로 바꾸면서 기존 S10 LTE 단말을 반납하면 출고가 전액을 보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KT]

KT는 업계 최초로 단기 단말 교체 프로그램 KT '슈퍼찬스'를 선보인다. '슈퍼찬스'는 갤럭시 S10 LTE 모델을 쓰던 사람이 S10 5G 단말로 바꾸면서 기존 S10 LTE 단말을 반납하면 출고가 전액을 보상하는 프로그램이다. S10 LTE 모델을 쓰다가 5G 모델로 갈아타고 싶은 사람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슈퍼찬스' 가입은 3월 13일까지 가능하다.

KT의 '슈퍼체인지'는 서비스 가입 24개월 후 사용 중인 갤럭시 S10을 반납하고 새로운 갤럭시로 기기변경을 하면 출고가의 최대 40%를 보상받을 수 있다. 월 이용료는 5000원이며 멤버십 포인트로 이용료의 50%를 결제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10을 출고가의 60%만 나눠서 내고 24개월 뒤 삼성전자의 신규 프리미엄폰으로 바꾸면 출고가 40%를 보상하는 프로그램을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10을 출고가의 60%만 나눠서 내고 24개월 뒤 삼성전자의 신규 프리미엄폰으로 바꾸면 출고가 40%를 보상하는 프로그램을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10을 출고가의 60%만 나눠서 내고 24개월 뒤 삼성전자의 신규 프리미엄폰으로 바꾸면 출고가 40%를 보상하는 프로그램을 출시한다. 만약 출고가 105만6000원인 갤럭시 S10 LTE 모델을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구매하면 월 할부금이 4만4000원에서 2만6400원으로 줄어든다.

삼성전자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갤럭시 S10과 S10플러스, S10 5G 사전 예약 고객들에게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보급형인 갤럭시 S10e를 사전 예약한 고객들은 무선 충전 배터리팩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 S10과 더불어 21일 공개된 갤럭시 버즈는 삼성전자가 인수한 오디오 전문 기업 하만의 음향 기술을 적용한 무선 이어폰이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선보인 '기어 아이콘X'와 비슷하지만 크기는 30%보다 작다. 애플의 무선 이어폰 에어팟처럼 케이스를 열면 갤럭시 S10과 곧바로 연결된다.

하선영 기자 dyna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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