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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3대째 대를 이어 육해공 지키는 '가문의 영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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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제77기 해사 사관생도 입교식에서 생도들이 힘차게 입교 선서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15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제77기 해사 사관생도 입교식에서 생도들이 힘차게 입교 선서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3대째 대를 이어 조국의 육해공을 지키는 장민(20·여) 생도가 '가문의 영광'을이었다.
장 해군 생도는 15일 경남 진해에서 열린 해군사관학교 제77기 사관생도 입교식에서 해군사관 생도로 거듭났다.
장 생도는 공군사관학교 출신 예비역 공군 대령 할아버지와 육군사관학교 출신 국방정보본부서 근무하는 현역 대령 아버지의 대를 이어 3대째 군인의 길을 걷게 돼 주목을 받았다.

3대째 대를 이어'가문의 영광'을 이룬 군복을 장민(20가운데)가 15일 입교식을 마친 후 가족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장 생도 아버지(맨 왼쪽)는 육사 출신 현역 대령, 장 생도 할아버지(오른쪽 두 번째)는 공사 예비역 대령이다. [연합뉴스]

3대째 대를 이어'가문의 영광'을 이룬 군복을 장민(20가운데)가 15일 입교식을 마친 후 가족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장 생도 아버지(맨 왼쪽)는 육사 출신 현역 대령, 장 생도 할아버지(오른쪽 두 번째)는 공사 예비역 대령이다. [연합뉴스]

이날 입교식은 5주간 강도 높은 가입교 훈련을 마친 172명(남자 146명, 여자 20명, 외국인 수탁생 6명)의 생도들의 열병식을 시작으로 입교선서, 교가 제창, 분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15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제77기 해사 사관생도 입교식에서 생도들이 열병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제77기 해사 사관생도 입교식에서 생도들이 열병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77기 해사 사관생도 입교식에서 생도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77기 해사 사관생도 입교식에서 생도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종삼 해군사관학교장이 훈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종삼 해군사관학교장이 훈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식을 바라보는 부모는 늘 앝깝다. ㅅ해사 사관생도 입교식에서 가족들이 5주 만에 만난 아들 생도를 보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자식을 바라보는 부모는 늘 앝깝다. ㅅ해사 사관생도 입교식에서 가족들이 5주 만에 만난 아들 생도를 보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5주간 가입교 훈련을 마치고 입교식에 참석한 한 생도가 여자친구의 축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5주간 가입교 훈련을 마치고 입교식에 참석한 한 생도가 여자친구의 축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늠름한 사관생도로 거듭난 자녀들을 지켜본 김종삼 해군사관학교장, 학부모 등 1900여명은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김 해군사관학교장은 인사말에서 "훌륭한 장교가 돼 국가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아제르바이잔, 캄보디아, 터키,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등 6개국에서 온 수탁생도 6명도 입교했다.

오종택 기자

서소문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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