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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 11개국 KOICA 석사학위연수 교육

중앙일보

입력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윤희) 국제도시과학대학원(원장: 박현)는 1월 20일(일)부터 2월 1일(금)까지 12박 13일간 국토개발정책 석사과정(Master of Urban and Regional Development, MURD) 졸업생 13명(11개국 12기관)을 국내에 재초청하여 사후관리 심화교육을 실시하였다.

본 심화교육은 석사학위연수를 통해 습득한 지식을 환류 및 확산하고, 협업 적용을 높이기 위해, 강의와 현장견학, 프로젝트 지도(International Cooperation(IC) Clinic)로 운영되었다.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은 국제협력 공동프로젝트 경험으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성이 높은 5개 도시개발 분야(수처리, 폐기물, 도로, 재난관리, 신도시개발)를 선정, 졸업생들의 관심을 반영하여 관련 프로젝트발굴에 필요한 지식을 집약적으로 전수하였다. 특히, 민관투자사업(Public-Private Partnership, PPP)에 집중하여 국제개발협력이나 정책공유에서의 자금조달 문제해결에 초점을 맞추었다.

IC Clinic은 3명의 담임교수가 그룹별 연수생을 담당하며 프로젝트를 지도하였다. 연수생을 대상으로 선택한 도시분야에서의 국제협력 장애요인을 극복하고, 문제해결 방안을 강구하며, PPP 적용 등이 가능하도록 밀착 지도가 이뤄졌다.

1월 31일(목) 오전 11시 국제회의장에서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연수생은 IC Clinic 지도 아래 작성한 국제협력 프로젝트의 추진계획을 수료식 이후 발표하며 심화 교육을 마무리 지었다.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은 2014년~2016년까지 3기에 걸쳐 배출한 MURD 졸업생 60명을 대상으로 사후관리 사업공모에 참여, 구체적인 국제협력사업계획을 발굴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심화교육을 제안하였고, 2018년 10월 최종 선정되었다.

한편, 서울시립대는 1996년 국내 최초로 도시과학대학을 설립한 특성화 학교로, 2013년에는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을 설립하여 KOICA 초청 개도국 공무원 석사학위과정 등을 운영, 친韓 인재 양성 및 국제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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