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성우회 방문한 합참의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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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성우회 방문한 합참의장

성우회 방문한 합참의장

박한기 합참의장(왼쪽)이 31일 서울 성동구에 있는 성우회를 방문, 유삼남 회장과 국방현안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있다. 박 의장은 이날 성우회와 함께 양대 예비역 단체인 재향군인회(향군, 회장 김진호)도 찾았다. 전날 출범한 ‘대한민국 수호 예비역 장성단’(대수장)을 의식한 행보다. 전직 국방부 장관 9명 등 450명이 참여한 대수장은 향군과 성우회의 친정부적 성향을 비판하며 “9·19 군사합의서는 대한민국을 붕괴로 몰고 가는 이적성 합의서로 조속한 폐기가 정답”이라고 주장했다. 주한미군 분담금 모금계획도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합참의장이 성우회와 향군을 찾아 “9·19 군사합의서, 전시작권통제권 전환 등 정부 정책에 대한 적극적 지지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사진 합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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