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측 "오늘 윤영찬·홍익표·최민희 모욕죄로 고소"

중앙일보

입력 2019.01.31 10:15

업데이트 2019.01.31 10:42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수사관. [연합뉴스]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수사관. [연합뉴스]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등 비위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전 특감반원(수사관)이 자신을 비판한 청와대 및 여당 정치인들을 고소하기로 했다.

31일 김 수사관의 변호인인 이동찬 변호사는 “김 수사관이 청와대 윤영찬 전 국민소통수석,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남양주시병 지역위원장을 모욕죄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 수사관은 변호인단과 함께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며, 고소장 제출에 앞서 김 수사관이 직접 입장을 말할 계획이다.

이 변호사는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우물을 흐린다’, ‘꼴뚜기가 뛰니 망둥이도 뛴다’ 등 김 수사관을 향한 모욕성 발언들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라고 고소 취지를 설명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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