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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2019] 사회적 가치 창출 통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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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SK그룹

SK그룹은 2019년 신년회를 통해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더 큰 행복을 만들어 사회와 함께 하자는 뜻을 모았다.

SK그룹은 체질 개선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5대 중점 육성 분야에 80조원을 투자해 미래를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은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박람회인 2019 CES에서 SK가 모빌리티를 주제로 마련한 공동부스 전경. [사진 SK그룹]

SK그룹은 체질 개선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5대 중점 육성 분야에 80조원을 투자해 미래를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은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박람회인 2019 CES에서 SK가 모빌리티를 주제로 마련한 공동부스 전경. [사진 SK그룹]

최태원 SK 회장은 SK가 건강한 공동체로 가능하면서 동시에 행복을 더 키워나가는 방법으로 사회적 가치를 제시했다. 또 사회와 SK 구성원의 행복을 키워가는 네 가지 행동원칙으로 ▶회사의 제도 기준을 관리에서 행복으로 바꿀 것 ▶평가 요소 중 사회적 가치 비중을 50% 늘릴 것 ▶구성원의 개념을 확장할 것 ▶작은 실천 방법들을 만들어 나갈 것 등을 제안했다.

SK그룹은 행복창출 방법론으로 사회적 가치를 통한 비즈니스모델 혁신과 글로벌 성과 창출 등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경영전략을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반도체 사업을 기반으로 새롭게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사회적 가치 창출 지표로 세 가지를 사용한다. 경제적 사회성과와 비즈니스를 통한 사회성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사회성과다.

SK그룹은 체질 개선을 바탕으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반도체·소재 ▶에너지 신산업 ▶헬스케어 ▶차세대ICT ▶미래 모빌리티 등 5대 중점 육성 분야 등에 80조원을 투자해 미래를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반도체·소재 분야는 향후 지속적인 기술, 설비 투자로 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수출 1위 품목인 반도체 산업 활성화로 국가 경제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 반도체 핵심소재의 해외업체 의존도 축소 및 안정적 자급을 위한 에코시스템(Eco-System) 구축에 나선다. 에너지 신산업 분야는 LNG, 태양광 등 친환경·신재생 발전 분야에 투자를 확대한다. 또 ICT 역량을 접목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효율화할 수 있는 지능형 전력시스템 사업 육성에 나선다.

헬스케어 분야는 합성신약·백신 개발을 통해 뇌전증과 독감, 폐렴 등 프리미엄 백신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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