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학교 이상한 총장은 1월 10일(목) 태국 우따라딧 라차팟대학 한국어 교육연구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개소식에는 이상한 총장, 김승천 국제교류원장 등 한성대 관계자를 비롯하여 주태국 이욱헌 대사, 타나콘 응짓파이산 우따라딧 도지사, 코이카 태국사무소 최은영 과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한국어 교육연구센터 설립을 축하했다.
한성대는 김동환 교수(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 문학문화콘텐츠트랙)의 주도로 우따라딧 라차팟대학에 태국 유일의 한국어교사 양성을 위한 한국어교육과를 설치한 이래 4년 이상 해당 대학과 꾸준한 협력을 이어왔으며, 그 결과물로서 한국어 교육연구센터가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관, 삼성전자, 코이카 등의 후원으로 설립됐다. 한성대는 한국어 교육연구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교육 및 연구자료와 PC 2대를 지원했다.
이상한 총장은 축사를 통해 “양교간의 협력을 통해서 설립된 한국어 교육연구센터는 태국 내 한국어 교사 양성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면서 “본 센터가 양교의 한국어와 관련된 교육 및 공동 연구 등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천 국제교류원장은 “향후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학생 간 교류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아울러 태국의 한국어교사를 위한 한국어 연수 프로그램도 확대해서 태국인 유학생 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