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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비 좋아요 누르면 미혼모 시설에 책 기부…구몬학습 ‘미라클릭’ 캠페인

중앙일보

입력

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의 개인ㆍ능력별 학습지 구몬학습은 뮤직비디오를 통한 ‘미라클릭’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미라클릭’ 캠페인은 크리에이터 승헌쓰(본명: 백승헌)가 출연한 구몬학습 외국어 CM송 뮤직비디오에 ‘좋아요’를 누르는 것만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좋아요 수 1만개를 넘기는 등 주목을 받았다.

이번 캠페인은 구몬학습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좋아요’를 클릭하는 것만으로도 나눔의 기적이 만들어진다는 뜻에서 ‘미라클릭(미라클+클릭)’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2주간 눌러진 ‘좋아요’ 개수는 5개당 1권의 도서로 집계되어 전국 미혼모 보호시설에 기부된다. 목표 권 수는 5,000권이며 크리에이터 승헌쓰는 ‘미라클릭’ 취지에 공감하며 출연료를 전액 기부한다.

캠페인을 함께하는 승헌쓰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30만여 명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다. ‘승헌쓰 언어’라고 불리는 특유의 말투, 성대모사와 노래커버 등 넘치는 끼를 활용한 콘텐츠로 20~30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평소 ‘컴온’을 ‘구몬’으로 변형해 말하면서 ‘구몬요정’이라는 별명이 불리어왔다.

승헌쓰는 “팬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셔서 뿌듯하고 감사하다. 한 씬 한 씬 최선을 다해 촬영한 보람이 있다. 게다가 좋아해주시는 만큼 이웃 분들께도 도움이 된다는 점이 의미 있다.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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