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라미 말렉 남우주연상 “프레디 머큐리 사랑해요”

중앙일보

입력 2019.01.07 13:29

업데이트 2019.01.07 15:43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도착한 라미 말렉. [AP=연합뉴스]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도착한 라미 말렉. [AP=연합뉴스]

전설적인 록밴드 퀸의 일대기를 그린 ‘보헤미안 랩소디’가 제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프레디 머큐리 역을 열연한 라미 말렉은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아마데미 시상식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골든글로브는 6일 오후 5시(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비벌리힐스 힐튼 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 영화-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로는 ‘보헤미안 랩소디’(브라이언 싱어 감독) ‘스타 이즈 본’(브래들리 쿠퍼 감독) ‘블랙클랜스맨’(스파이크 리 감독) ‘이프 빌 스트리트 쿠드 토크’(배리 젠킨스 감독) ‘블랙팬서’(라이언 쿠글러 감독)가 이름을 올렸다.

영화-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로는 라미 말렉(보헤미안 랩소디)와 브래들리 쿠퍼(스타 이즈 본) 윌렘 대포(앳 이터너티스 게이트) 등이 경쟁을 벌이다 라미 말렉이 영예를 안게 됐다.

라미 말렉은 수상 직후 “심장이 터질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 상을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영화를 촬영하면서 많은 가족을 얻었다”며 “퀸의 브라이언 메이, 로저 텔러, 존 디콘에게도 감사하다. 이런 음악을 남겨줘서”라고 말했다. 이어 “프레디 머큐리에게도 감사하다. 이분들을 사랑한다”고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골든글로브 수상자와 수상작은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ollywood Foreign Press Association) 회원의 투표로 결정된다. 아카데미상을 몇 달 앞두고 열리는 데다, 영화평론가들이 골든글로브를 근거 삼아 아카데미 결과를 예측하고 실제로 맞아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아카데미상의 전초전으로 여겨진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한 장면.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한 장면.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한 장면.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한 장면.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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