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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내비게이션 - 2019 정시 특집] 비실기학과는 수학능력시험 성적 100%로 선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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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서경대학교(정한경 교무처장·사진)는 ‘실사구시’ ‘교육보국’의 정신으로 명분보다는 실리를 추구하는 ‘실용 중심의 창의 인재’를 키우는 열린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서경대학교

서경대는 전형 간소화를 위해 정원내의 경우 100% 일반전형으로만 선발한다. 모든 학생에게 평등하게 기회를 부여하고, 일반전형이라 별다른 지원자격의 기준이 없기 때문에 수험생이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정시 다군 비실기학과의 경우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100%로 선발한다. 모집 인원은 모두 366명이다.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이 다소 좋지 않은 수험생이나 대학수학능력시험에 강점이 있는 수험생에게 유리한 전형이다.

예술대학 실기학과는 정시 가군/나군/다군에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각각 80명, 14명, 108명이다. 예술대학의 실기학과는 가군에서는 모델연기전공, 무대기술전공, 디자인학부, 실용음악학과, 나군에서는 뮤지컬학과, 다군에서는 영화영상학과, 연기전공, 연출전공, 무대패션전공, 한국무용전공, 음악학부로 분할 모집해 수험생에게 보다 많은 선택의 기회를 부여한다. 단과대학별 또는 모집단위별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역별 반영비율에 차이가 있으니 영역별 백분위 점수를 꼼꼼히 확인한 후 자신에게 유리한 모집단위로 지원하는 게 중요하다.

서경대는 정원내의 경우 100% 일반전형으로 선발하며, 다군 비실기학과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100%로 선발한다. [사진 서경대]

서경대는 정원내의 경우 100% 일반전형으로 선발하며, 다군 비실기학과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100%로 선발한다. [사진 서경대]

1947년에 개교한 서경대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미래형 학교발전 모델을 개발하고 플립러닝, 협업수업 등 새로운 수업방식을 도입했으며 교육과정을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내용으로 개편했다. 특히 서경대학교는 예술대학과 미용예술대학이 매년 수시·정시 모집 때 높은 경쟁률을 보인다. 실용음악학과 보컬 전공은 2019년 수시모집에서 621대 1을 기록, 3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률을 보였다.

원서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3일 오후 5시까지며 모든 전형은 인터넷 접수로만 가능하다. 실기고사 일시는 홈페이지 입학안내에서 수험생이 직접 예약해야 한다. 고사일시 및 유의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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