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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 인문·예술·공학 경계 허문 융합 교육 … 웰니스 산업 선도할 실무 전문가 배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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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면

순천향대는 지난 9월 Media Inside를 개소하며 산업 현장을 학내에 구현하는 Industry Inside를 완성했다. [사진 순천향대]

순천향대는 지난 9월 Media Inside를 개소하며 산업 현장을 학내에 구현하는 Industry Inside를 완성했다. [사진 순천향대]

순천향대학교는 ‘미래 한국을 선도하는 존경받는 대학’의 비전 아래 ‘산학일체형 미래선도대학, 휴메인 앙뜨레프레너 대학교’로 발돋움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지난 2016년, 신성장 동력 분야 육성을 위해 인문·예술·공학 분야가 융복합된 특성화 단과대학 ‘SCH미디어랩스’를 신설한 순천향대는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 사업(이하 프라임 사업) 대형 대학에 선정돼 ‘웰니스 산업 실무인재 양성’을 목표로 세부사업을 추진해왔으며, Industry Inside와 웰니스융합전공 등 새롭게 개발·도입한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학교육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2년 연속 프라임 사업 우수 대학 선정

김승우 단장

김승우 단장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3년간 프라임 사업 우수 대학으로 2년 연속 선정(2017· 2018년)됐을 뿐 아니라 교육부로부터 진로취업지원 우수 대학으로 선정(2017년)됐다. 또한 대학 전체와 프라임 학과의 취업률이 비약적으로 상승해 대학과 졸업생의 경쟁력 및 브랜드 가치가 크게 향상됐다.

순천향대는 프라임 사업을 통해 미래 변화와 산업 수요에 적합한 혁신적 융합실무교육으로 웰니스 산업(MediTech-의료과학기술, SmartTech-ICT융복합기술, HumanTech-문화콘텐츠기술) 분야를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빅데이터·사물인터넷·스마트자동차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 기술 중심의 학과와 더불어 한국문화콘텐츠학과 등 인문학 분야의 학과를 신설했다. 신설 단과대학 SCH미디어랩스는 학문 간 장벽을 허문 CCC(College Convergence Curriculum) 융합실무 교육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학생의 통섭형 창의역량 함양을 지원한다. 융합과무한상상, 맛있는수학, 앙뜨레프레너십인사이드 등의 교과목을 인문학 계열 학생과 공학 계열 학생이 함께 수강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 교수의 팀티칭, 교수와 소규모 학생 그룹의 멘토링, 학생 중심 프로젝트 진행 및 토론 등으로 교육과정 운영을 차별화하고 있다.

웰니스융합전공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나눔과 도전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과 신산업·신직업 창출 과정을 체험으로 학습하는 교육과정이다. 온라인 공개강의 SOOC와 창의설계실습교육 TP, Self-Teaching 방식의 실전창업체험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웰니스로봇·스마트케어·VR 등 5개 세부 전공이 있으며, 학생은 Pre-융합전공 및 정규 복수학위 교육과정 이수를 통해 향후 세상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신기술 분야의 핵심 선도 인력으로 성장하게 된다.

첨단 산업 현장 대학 내 구현

Industry Inside 교육과정은 웰니스융합전공과 함께 순천향대의 프라임 사업을 대표하는 특화 교육 브랜드이다. 첨단 산업 현장을 대학 내에 구현, 기업 현장을 학내에서 체험하고 학습함으로써 재학 중 진로·취창업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 교육 인프라이자 교육과정이다. 4개의 Inside(Factory, Media, Healthcare, Shop)로 구성돼 있으며,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통한 창의·융합 능력을 습득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업이 기대하는 시나리오 기반 인턴십을 학내에서 성공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1~2차년도에 구축해 고도화한 Healthcare/Factory Inside에 이어 3차년도에는 뉴미디어 분야의 창의 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Media Inside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학생은 Media Inside(뉴미디어시어터, VR 스튜디오, 드론 스튜디오, PC 스튜디오)의 인프라를 체험하고 콘텐트와 서비스의 구성, 개발 및 장비 활용 교육을 통해 첨단 미디어 산업 분야를 이해하며, 다양한 뉴미디어 콘텐트를 자기 주도적으로 개발해 나가고 있다.

순천향대는 특히 프라임 사업 3차년도에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 기술인 인공지능·로봇·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형 대화시스템Enbot’ ‘혁신창업 플랫폼 순천향 Block Chain’ 등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구축했으며, 2019년 초부터 학생 교육에 본격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김승우 프라임사업단장은 “프라임 사업의 목표인 ‘사회·산업 수요 중심의 학사구조 개편과 교육의 질 개선’은 ‘산학일체형 미래선도대학, 휴메인 앙뜨레프레너 대학교’의 우리 대학교 경영 비전과 그 목표 및 지향점이 동일하다. 프라임 사업 기간 중 우리 대학은 MIT·스탠퍼드·ASU 등 세계 대학교육 혁신을 이끌고 있는 유수의 대학을 초청해 ‘글로벌 교육혁신 포럼 및 심포지엄 GLIFS 2017’을 개최하고, 프라임 사업의 주요 성과를 국내외에 공유하는 등 대학의 위상을 크게 제고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프라임 혁신 교육과정의 성공적 안착과 지속적 성과 창출, 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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