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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Report] 패키지여행 만족도 모든 영역서 1위 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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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한진관광은 세종대관광산업연구소와 컨슈머인사이트의 해외여행 패키지판매서비스 조사에서 만족도 1위를 했다. [사진 한진관광]

한진관광은 세종대관광산업연구소와 컨슈머인사이트의 해외여행 패키지판매서비스 조사에서 만족도 1위를 했다. [사진 한진관광]

세종대학교 관광산업연구소와 여행리서치 전문회사 컨슈머인사이트가 2017년 9월부터 2018년 8월까지 1년간 종합여행사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다녀온 경험이 있는 9180명에게 해당 여행사의 판매 서비스와 패키지 상품 만족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한진관광이 패키지여행 만족도의 모든 영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진관광

패키지여행의 만족도는 패키지 상품 구입 시 경험한 판매 서비스 만족도와 실제 여행하면서 체험한 품질 만족도로 나뉘어 평가된다. 조사 대상은 최근 1년 내 가이드가 동행하는 패키지 상품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온 4878명이다.

15개의 종합여행사 중 패키지 상품 품질 만족도 1위는 1000점 만점에 689점을 얻은 한진관광이 차지했다. 2위 여행박사(660점), 3위 롯데관광(654점)이 뒤를 이었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한진관광은 지난해보다 무려 33점이 향상되며 2위에서 1위로 올라서는 쾌거를 이뤘다”면서 “여행일정·쇼핑·옵션·가이드 등 4개 부문 중 여행일정·쇼핑·옵션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말했다.

한진관광은 패키지 상품 판매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에서 665점을 받았다. 2위는 여행박사(648점), 3위는 참좋은여행(640점)이다.

한진관광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지난해보다 38점이 향상되며 5위에서 1위로 올랐다.

2위 여행박사는 지난해 10위로 중하위권에 속했으나 30점이 오르며 상위권에 진입했다.

패키지 상품 판매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총 7개 부문으로 평가됐다. ▶가격 대비 가치(가성비) ▶고객서비스 ▶상품 다양성 ▶사전 정보 제공 ▶검색·예약 편리성 ▶웹사이트 및 앱 ▶마일리지·포인트 등이다. 한진관광은 이중 가성비를 제외한 6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종합여행사 13개 중 개별 여행 판매 서비스 만족도 1위는 총 1000점 중 674점을 얻은 여행박사다. 참좋은여행은 657점으로 2위에 올랐다.

인터파크투어(3위·647점), 하나투어(4위·642점)가 뒤를 이었다. 전체 평균은 630점으로 지난해보다 12점 낮았다.

중앙일보디자인=배은나 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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