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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요원 양성소 설치 |국 영 수 한문 5 과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문교부는 3일 중등교원임용대기자의 과목별 수급불균형을 해소키 위해 전국 15개 시· 도 소재 대학과 한국교원대에 임시교원양성소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
임시교원양성소는 전국 시·도교육감이 설치하며 양성과목은 국어·영어·수학·일어·한문 등 5개 과목이다.
대상자는 국립사범대졸업임용대기자중 희망자를 부전공· 전공과목과의 연관성 등을 고려하거나 소정의 시험을 거쳐 교육감이 선발, 4개월 이상 해당과목 교육을 받은 뒤 중등학교 2급 정교사 자격이 부여된다.
올해에는 5월중 설치되며 양성인원은 5개 과목에2천여 명이고 교재대를 포함한 경비 18만∼23만 원은 본인부담이다.
문교부는 이와 함께 대기자중 부전공 자격소지자는 부전공과목으로 임용하고 국립사범대가 없는 인천· 경기에서는 국어· 영어 등 전국적으로 부족한 과목을 대상으로 순위고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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