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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에 스타트업 리츠 1호 시설 착공식...“스타트업 청년들의 커뮤니티 하우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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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송수민 스타트업 청년 대표, 김민근 SH도시공사 공공개발사업본부장, 정유승 강남구 부구청장, 김종식 (사)한국사회주택협회 이사장, 정수현 (주)앤스페이스 대표, 김우진 서울투자운용(주) 대표, 이원걸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사무국장

왼쪽부터 송수민 스타트업 청년 대표, 김민근 SH도시공사 공공개발사업본부장, 정유승 강남구 부구청장, 김종식 (사)한국사회주택협회 이사장, 정수현 (주)앤스페이스 대표, 김우진 서울투자운용(주) 대표, 이원걸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사무국장

6일 오후 '대치동 사회주택' 신축 현장에서 스타트업을 위한 서울사회주택리츠 1호 ‘앤스테이블’ 착공식이 열렸다.

서울사회주택 리츠는 서울시와 SH가 50억원의 출현으로 조성 운영되는 공공형 리츠 프로젝트이다. 대치동 유휴부지 307.6㎡(93평)에 6층 규모의 커뮤니티 하우스 및 근생 시설로 조성 될 예정이다. 지난 서울사회주택리츠 운영출자자(1차) 모집 공모를 통해 소셜벤처 앤스페이스가 최대 30년의 운영을 할 수 있는 모델로 사회주택 운영의 민관협력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정유승 강남구 부구청장은 “강남구는 스타트업 청년들의 일자리 조성과 안정적 주거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다. 대치동에 1호로 세워지는 앤스테이블이 청년들에게 좋은 주거 및 커뮤니티 환경이 되기를 바란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민근 서울주택도시공사 공공개발사업본부장은 “서울시는 사회주택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지원을 하고 있다. 리츠를 통한 모델은 자금조달에 대한 사업자 부담을 완화하면서도 민관협력으로 공공성과 가치 창출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을 것”임을 기대했다.

(사)한국사회주택협회 김종식 이사장은 “무엇보다 진정성 있는 주거 정책 사업으로 민관 협력의 좋은 모델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울사회주택리츠 1호 대치동 ‘앤스테이블'은 커뮤니티 하우스의 콘셉으로 기획하여 스타트업 빌리지로 운영된다. 운영 법인 (주)앤스페이스는 스페이스클라우드, 스페이스비즈 등 공간공유를 주제로 공간 혁신 사업을 추진해 온 소셜벤처이다. 사회주택의 정책을 활용하여 1인 가구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낮추면서도 협력적인 이웃을 만나 교류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준공 전부터 ‘인디워커스', ‘서로서로클래스', ‘파티앤쿡' 등 입주자 프로그램을 열어 스타트업의 생활 커뮤니티로 활성화 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서는 (주)서울투자운용(AMC)과 함께 서울사회주택리츠형 사업 프로젝트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1호에 이어 2호 성산동, 3호 세운상가, 4호 신림동 리모델링 등이 2019년에 착공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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