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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패션의 오늘과 미래를 본다 … 2018 코리아패션어워즈 열려

중앙일보

입력

한국패션협회(한준석 회장)는 12월 5일 섬유센터에서 강경성 산업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과 패션업계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해의 패션인을 선정하는 ‘2018 코리아패션어워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2018 코리아패션어워즈’는 올 한해 패션계 공헌도가 높은 패션인을 시상하고 노고를 치하하는 코리아패션대상 시상식과 국내 최고 권위의 신인 디자이너 콘테스트인 대한민국 패션대전 동반 개최를 통해 패션업계 청년들부터 업계 공로자들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교류와 축제의 장으로 새로이 거듭났다.

산업통상자원부(성윤모 장관) 주최, 한국패션협회 주관,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무신사스튜디오 후원으로 진행된 이 날 패션 유공자 포상인 코리아패션대상 대통령 표창은 (주)에프앤에프의 김창수 대표이사와 (주)지엔코의 김석주 대표가 수상했다.

김창수 대표이사는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을 런칭 5년만에 TOP 브랜드로 성장시켰고, MLB는 20년 동안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중 국내 최고의 브랜드 입지와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쉽을 발휘하였다.

김석주 대표이사는 중국, 미국에 100% 출자 현지법인을 설립, 디자인 중심의 글로벌 패션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켜, 한국패션브랜드의 글로벌 위상 강화와 해외시장개척에 기여했다. 또한 신인 디자이너 컨테스트인 대한민국패션대전의 대상인 대통령상 수상자는  문성호씨가 선정되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아패션대상은 프레스, 패션컨설턴트, 패션 유통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및 행정안전부 포상 심사를 거쳐 최종 15명의 수상자들을 선정하였다.

제36회 대한민국패션대전은 패션 디자이너, 창업 예정자, 학생 등 484명이 참가하여 2단계의 사전심사와 행사 당일 무대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특히 올해 패션대전은 최근 트렌드에 맞추어 심사과정*을 변경하여 그 어느 해 보다 치열한 경쟁속에 진행되었으며 유통업계․패션 디렉터 등을 심사위원에 다수 영입하여 디자인력, 창의성/혁신성, 컬렉션 구성능력, 상품화가능성 등을 평가하였다.

아울러 수상자 전원은 패션스타트업 지원금과 창업/브랜드 컨설팅, 홍보 지원, 무신사 스튜디오 입점, 국내 최대 규모의 B2B 전시회인 인디브랜드페어 참가 등을 지원받게 된다.

강경성 산업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K-패션이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지금 정부가 앞장서서 국내 패션산업이 글로벌 선도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신진․중견․글로벌 유망디자이너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ICT 융합 개인맞춤형 패션 사업화 지원, 섬유패션산업에서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 확대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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