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분다.
꽃들도 옷깃을 여민다.
고개 숙인 야윈 들꽃
으스스 몸을 떤다.
노을이 붉게 물든다.
옴츠린 꽃들도 고개를 든다.
난롯불처럼 따스한 석양
꽃들이 환하게 웃는다.
촬영정보
시든 꽃이 좀 지저분해 보였다. 석양에 물든 좋은 색감을 표현하기 위해 일부러 움직이며 촬영했다. 렌즈 24~70mm, iso 100, f 9, 1/2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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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분다.
꽃들도 옷깃을 여민다.
고개 숙인 야윈 들꽃
으스스 몸을 떤다.
노을이 붉게 물든다.
옴츠린 꽃들도 고개를 든다.
난롯불처럼 따스한 석양
꽃들이 환하게 웃는다.
촬영정보
시든 꽃이 좀 지저분해 보였다. 석양에 물든 좋은 색감을 표현하기 위해 일부러 움직이며 촬영했다. 렌즈 24~70mm, iso 100, f 9, 1/20초.
포토에세이 마음풍경 작가 조용철. 중앙일보 사진기자로 29년 일했다.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보는 사진, 영혼이 담긴 사진이 '좋은 사진'이라고 말한다.
Posted by 더 하이엔드
Posted by 아모레퍼시픽
ILab Original
Posted by 더 하이엔드
Posted by 더존비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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