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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애 아나운서, 두산家 4세 박서원 오리콤 부사장과 결혼

중앙일보

입력

박서원 오리콤 부사장(왼쪽)과 조수애 JTBC 아나운서. [중앙포토·일간스포츠]

박서원 오리콤 부사장(왼쪽)과 조수애 JTBC 아나운서. [중앙포토·일간스포츠]

두산가(家) 4세 박서원(39) 오리콤 부사장과 조수애(26) JTBC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박 부사장과 조 아나운서는 오는 12월 8일 서울 시내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JTBC는 조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에 대해 “사생활”이라고 말을 아꼈으나 “조 아나운서가 최근 회사에 사의를 표명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현재 휴가 중인 조 아나운서는 결혼 후 내조에 전념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 부사장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이다. 박 부사장은 단국대 중퇴 후 2000년 뉴욕으로 건너가 세계 광고인들의 등용문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를 졸업했다. 2014년 두산그룹 광고계열사 오리콤의 총괄 부사장을 맡았다. 오리콤의 한 사업부문인 두산매거진의 대표이사, ㈜두산 전무도 맡고 있다.

조 아나운서는 2016년 JTBC에 입사한 뒤 아침 뉴스 ‘JTBC 아침&’ ‘오늘, 굿데이’ ‘LPGA 탐구생활’ 등 예능‧교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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