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펼쳐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난이도에 대해 ‘불 수능’이라는 평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투스 설민석 강사는 올해 수능 한국사는 대체로 평이하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2018년 수능에서 ‘불국사’로 불리우며 어려운 시험으로 기록되었던 만큼 필수과목으로 지정된 지 올해로 세 번째 해를 맞이하는 2019년 수능 한국사 난이도에 대해 많은 관심이 몰렸고, 설민석 강사 역시 추이를 지켜보던 터이다.
시험 문항 공개와 동시에 설민석 강사는 “이번 수능에서는 그 동안 자주 출제되었던 주제가 다뤄졌기 때문에 기본 개념강의와 기출문제를 풀어본 학생이라면 쉽게 문제를 풀어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수능은 기출문제에서 출제된 키워드를 바탕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도 크게 높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출제비율의 경우 전근대사 10문제, 근현대사 10문제였는데, 올해 역시 20문제 중 정치사가 12문제로 제일 많은 비중을 차지, 필수 한국사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한국사의 정치적 흐름과 주요 사건을 학습해야 한다고 수능한국사를 분석했다.
한편, 설민석 강사는 이투스 수능 한국사 강의 외에도 대표로 있는 단꿈교육 단꿈자격증 등을 통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한국사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