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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HOT] 직장 이직은 사표내면 끝?…‘매너’ 안 좋으면 불이익 당한다

중앙일보

입력

 이직에도 매너는 필수, 이것 지키세요

이직에도 매너는 필수, 이것 지키세요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1004개사를 대상으로 ‘직원의 이직 시 비매너 행동을 겪은 경험’에 대해 조사한 결과, 퇴사 시 최악의 이직 비매너는 ‘인수·인계를 제대로 하지 않는 이직자’라고 조사됐다. 또 인사담당자자 10명 중 7명이 이런 비매너 이직자를 경험했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최악의 이직 비매너 태도로는 ‘인수·인계를 제대로 안 함’(25.2%)을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갑작스러운 퇴사 통보’(24.5%), ‘업무 태도가 불성실함’(11.2%), ‘근태관리 불량해짐’(7.2%), ‘회사 기밀 유출’(6.6%), ‘동료 직원들에게 이직을 권유함’(6.5%), ‘프로젝트 등 업무 마무리 안 함’(5.9%)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이런 비매너 퇴사자가 가장 많은 직급은 ‘사원급’(57.4%)이었으며, 비매너 이직 태도의 퇴사자로 인해 기업이 입는 손실로는 ‘팀 업무 진행에 차질’(69%,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인사담당자 24.5%는 이직 매너가 나빴던 직원에 대한 평판 조회 요청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89%의 응답자가 해당 기업에 비매너 이직자의 행동에 대해 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비매너 사실을 파악한 기업인사담당자들의 93.3%는 감점이나 비매너 이직자를 탈락시킨 것으로 나타나 이직 시에도 평판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https://www.joongang.co.kr/issue/10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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