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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연결이다, 드론이 찍은 뚝섬지구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610호 18면

WIDE SHOT 

뚝섬지구

뚝섬지구

도시는 복잡하고 다양하다. 이 모든 것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도로는 직선, 혹은 곡선이 된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미(美)가 탄생하지만 쉽게 볼 수는 없다. 새처럼 하늘에서 내려봐야 보인다. 서울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주변 강변북로와 한강 공원 뚝섬지구수영장 등을 드론으로 촬영했다. 복잡하게 연결되는 도시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 사진은 APEC 국제 사진공모전에서 3등을 수상한 한국의 조성준 사진가의 ‘The Urban Connectivity(도시의 연결)’이다. 올해로 8회째인 APEC 사진공모전은 APEC 정상 회의를 통해 정한 어젠다에 따라 사진을 심사하며 올해는 알란 볼러드 APEC 사무총장, 에릭 바라다트 AFP 포토에디터 등이 심사위원을 맡았다. 이번 APEC 사진 공모전은 총 1347명이 응모했으며 상금은 1등 2000SGD(싱가폴달러), 2등 1500SGD, 3등 1000SGD이다.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은 APEC이 열린 파푸아 뉴기니의 수도 포트모르즈비에서 전시 중이다.

신인섭 기자 shinis@joongang.co.kr [사진 조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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