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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동국대 ‘남북경협 최고위 과정’ 2기 신입생 모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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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동국대 행정대학원이 ‘남북경협 최고위 과정’ 2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교 측은 이 과정을 통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또 다른 사업의 기회를 준비하는 CEO 모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동국대는 국내 최초로 북한학과를 개설하는 등 남북한 교류협력 및 통일 관련 전문가 양성에 주력해왔다.

강사진은 남북한 교류협력과 통일 관련 전문가인 동국대 북한학과 고유환·김용현·박순성 교수를 비롯해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 조동호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 장환빈 한반도개발 협력연구소 공동대표, 유욱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및 통일부 개성법률자문위원 등 남북경협 관련 다양한 경험과 학문적 지식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된다.

강의는 남북경협에 따른 남북한 정책과 법률·세무 이슈, 대북 투자 시 인사제도 및 노동환경, 북한의 외국인 투자 유치 정책 및 관리 체계의 변화 등 남북경협에서 반드시 필요한 주제를 다루게 된다. 과정을 모두 수료한 후에도 재수강을 원하는 경우 언제나 청강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수업은 내년 2월 27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9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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