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남자의 시계 제안
바게트 모양의 무브먼트, 피라미드를 연상케 하는 베젤 등 창조적인 디자인으로 전 세계 신사의 손목을 유혹한 스위스 명품 시계 ‘코럼’이 국내에 상륙했다. 지금까지 해외 매장에서만 구입할 수 있었지만 지난여름 서울 신천동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 국내 첫 매장이 들어섰다. 움직일 때마다 두툼한 외투 소매 사이로 살짝살짝 보이도록 매치하는 ‘시계’의 계절, ‘가을 남자’와 잘 어울리는 코럼의 주요 컬렉션을 소개한다.
신사의 품격이 돋보이는 골든 브릿지
고상한 인품 드러나는 버블
강인한 에너지 뽐내는 어드미럴
정리=라예진 기자 rayejin@joongang.co.kr, 사진=코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