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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 한 번 접종으로 네 종류 독감 바이러스 예방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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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스카이셀플루4가가 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한 2018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독감백신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스카이셀플루4가

스카이셀플루4가는 광범위 독감 바이러스 예방 백신이다.

스카이셀플루4가는 광범위 독감 바이러스 예방 백신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셀플루4가’는 한 번의 접종으로 네 종류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광범위한 예방이 가능한 독감 백신이다. 2015년 국내 최초 3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에 어이 2016년 세계 최초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을 출시했다. 스카이셀플루와 스카이셀플루4가는 출시 이후 3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1400만 도즈를 돌파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월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의 핵심 기술인 ‘세포배양 방식의 백신 생산 기술’을 글로벌 백신 리더인 사노피 파스퇴르가 개발하는 ‘범용 독감백신’에 적용하기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범용 독감백신은 바이러스 사이에 공통으로 존재하는 염기서열을 표적으로 해 다양한 변종 바이러스까지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독감백신이다. 체결한 기술 이전 및 라이선스 계약의 규모는 최대 1억5500만 달러로 국내 기업의 백신 기술 수출로는 사상 최대 금액이다.

세포배양 독감백신 생산 기술은 기존 방식과 달리 동물세포를 활용해 생산 과정이 빠르고 효율이 우수하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스카이셀플루4가는 지난해 독감 유행으로 사망자가 속출한 미얀마에 현지 보건당국의 특별 허가 아래 긴급 공수가 이뤄지기도 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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