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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내년 봄, 여름 패션 트렌드는? '2019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개막

중앙일보

입력

대한민국 정상급 디자이너들의 패션쇼로 자리매김 중인 '2019 S/S 헤라 서울패션위크'가 오는 2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다. 서울패션위크는 지난 2000년 시작되어 한국 패션산업과 함께 성장한 국내 최대의 컬렉션이다.

16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바이브레이트' 패션쇼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헤라서울패션위크]

16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바이브레이트' 패션쇼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헤라서울패션위크]

서울패션위크는 지난 15일 우영미 디자이너의 '솔리드옴므' 30주년 기념쇼로 시작됐다. 글로벌 패션 업계에서 한국 패션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한 공로로 명예 디자이너로 선정된 우영미 디자이너의 오프닝쇼에서는 100명의 모델이 베트남의 캉차이에서 영감을 받은 거대 구조물 사이를 누비며 18 F/W, 19 S/S 컬렉션의 100개의 룩을 선보였다.

15일 오후 서울 동대문다지인플라자에서 디자이너 우영미의 '솔리드옴므' 패션쇼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헤라서울패션위크]

15일 오후 서울 동대문다지인플라자에서 디자이너 우영미의 '솔리드옴므' 패션쇼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헤라서울패션위크]

15일 오후 서울 동대문다지인플라자에서 디자이너 우영미의 '솔리드옴므' 패션쇼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헤라서울패션위크]

15일 오후 서울 동대문다지인플라자에서 디자이너 우영미의 '솔리드옴므' 패션쇼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헤라서울패션위크]

16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바이브레이트' 패션쇼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헤라서울패션위크]

16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바이브레이트' 패션쇼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헤라서울패션위크]

15일 오후 서울 동대문다지인플라자에서 디자이너 우영미의 '솔리드옴므' 패션쇼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헤라서울패션위크]

15일 오후 서울 동대문다지인플라자에서 디자이너 우영미의 '솔리드옴므' 패션쇼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헤라서울패션위크]

서울패션위크를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 3가지를 정리해봤다.

▶관전 포인트 1. - 눈으로 즐기는 패션 트렌드

명예 디자이너 박춘무의 전시회 '<無 [무로부터]>'가 다음 달 4일까지 DDP 둘레길에서 진행된다. 전시에는 지난 30년간 한국 여성들의 패션을 진일보시키며 독창적인 '데무 스타일'로 각인된 다양한 패션 디자인이 선보인다.
또한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한 디자이너 중 유망주로 선정된 10명의 디자이너 ‘10SOUL’전시회도 오는 21일까지 DDP 카페드페소니아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관전 포인트 2. - 패션을 직접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

서울패션위크를 보다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DDP 어울림광장 야외 대형 스크린에는 패션쇼가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또한 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와 동아 TV 스타일라이브 및 네이버 V-LINE을 통해서도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오는 18일에는 패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한 해외 패션 멘토링 세미나가 진행된다. 세미나에는 보그 미국 매거진 수석 평론가 사라 무어, 보그 영국 매거진 패션 크리틱 앤더슨 크리스티안 마센, 데이즈드 영국 편집장 이사벨라 벌리 등이 참여한다.

▶관전 포인트 3. - 서울을 패션으로 물들이는 오프 쇼

동대문 DDP 외에 한남동, 종로 등 서울 곳곳에서도 패션쇼가 열린다. 프리마돈나, 블리다, 더스튜디오케이 등 33개의 디자이너 컬렉션이 각각 개성에 맞는 장소에서 이색적인 패션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16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39;바이브레이트&#39; 패션쇼에 참석한 걸그룹 달샤벳 세리(왼쪽), 우희. [사진 헤라서울패션위크]

16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39;바이브레이트&#39; 패션쇼에 참석한 걸그룹 달샤벳 세리(왼쪽), 우희. [사진 헤라서울패션위크]

 16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39;바이브레이트&#39; 패션쇼에 참석한 방송인 홍석천. [사진 헤라서울패션위크]

16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39;바이브레이트&#39; 패션쇼에 참석한 방송인 홍석천. [사진 헤라서울패션위크]

15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헤라 서울패션위크에서 정구호 총감독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헤라서울패션위크]

15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헤라 서울패션위크에서 정구호 총감독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헤라서울패션위크]

2019 S/S 헤라 서울패션위크의 정구호 총감독은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신진 디자이너들이 글로벌 패션 인재로 성장할 기회 마련의 역할을 넘어 대한민국 최대 패션 축제로 시민들이 패션을 보다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기획했다”며 아낌없는 기대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진영 기자 artj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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