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아동가정과 함께 '꿈길여행' 1박 2일 동행

중앙일보

입력 2018.10.16 11:22

국제구호단체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이사장 권호경)이 발달장애아동 가정과 함께 강화도에서 1박 2일간 힐링을 위한 ‘꿈길여행’을 다녀왔다.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유엔 아동 권리 협약의 이행을 실천하고 국내외 어린이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보장하고 존중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 국제교류 협력과의 허가와 외교부 소관으로 활동하는 국제구호 NGO이다.

‘꿈길여행’은 매년 소외된 국내 아동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물하는 '희망여행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꿈고래놀이터부모협동조합을 통해 발달장애 아동가정과 함께 했다. 총 45명의 발달장애 아동과 부모님, 비장애 형제자매가 함께 했다. 지난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동안 강화도 일대에서 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여행은 발달장애 아동가정이 함께 모여 서로의 고충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부모들은 자녀양육 등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이들은 미술치료 시간을 통해 스트레스를 발산할 수 있었다.

또한 성인 발달장애인 및 부모를 초청해 공연을 감상하고 토크콘서트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의 미래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에는 발달장애 기타리스트 김지희, 라온제나 오케스트라, 한승원-조명민 어울림 예술단 첼로 듀오 등이 함께했다. 발달장애 아티스트 이규재 작가의 어머니 등은 선배 부모로서 아이 양육에 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여행 마지막 날에는 다 함께 장애인 생활공동체 ‘큰나무 캠프힐’을 방문해 발달장애인 자립의 새로운 모델을 함께 탐구했다. 이번 여행에 참가한 발달장애 부모는“선배 부모와의 교류를 통해 아이 양육에 관한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여행을 기획한 라이프오브더칠드런 국내사업팀 이호진 간사는“이번 여행을 통해 아이들이 한 뼘 더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여행에 함께 해준 꿈고래놀이터부모협동조합, 소행성B612카페, 더리미미술관 등에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세상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향후에도 발달 장애 아동 및 국내외 소외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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