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해서" PC방 아르바이트생 흉기로 살해한 30대

중앙일보

입력 2018.10.14 18:23

업데이트 2018.10.14 18:25

[연합뉴스]

[연합뉴스]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20대 PC방 아르바이트생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3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 10분께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하던 B(21)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다른 손님이 남긴 음식물을 치워달라는 요구를 하다 B씨와 말다툼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말다툼 뒤 PC방을 나가 흉기를 갖고 들어와 PC방 입구에서 B씨를 살해했다. B씨는 병원에 이송됐지만 이날 오전 11시께 결국 숨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르바이트생이 불친절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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