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5·24 해제검토에 “제재완화, 비핵화 후 입장불변”

중앙일보

입력 2018.10.11 05:35

업데이트 2018.10.11 05:36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우상조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우상조 기자

미국 국무부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5·24 조치’ 해제 검토 발언과 관련해 ‘선(先) 비핵화 후(後) 제재완화’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10일(현지시간) 국무부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대북 제재완화는 비핵화 후 이뤄질 것이라는 점을 매우 분명히 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비핵화에 빨리 도달할수록 대북제재는 더 빨리 해제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 정부에 문의하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한미는 대북제재에 대한 통일된 대응을 위해 긴밀하게 조율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로버트 팔라디노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도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강 장관 발언을 특정하지 않았지만, 제재 유지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Innovation Lab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