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어하는 아르바이트 브랜드 1위에 ‘CJ올리브영’이 꼽혔다. 알바몬이 2016년 처음 알바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한 이래 처음으로 스타벅스는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내려앉았다.
알바생 및 알바구직자 2272명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서 브랜드 알바 의사 희망자는 1683명(74.1%)이었고 이들에게 가장 일하고 싶은 브랜드를 물은 결과, CJ올리브영이 37.9%의 응답률을 얻어 2위를 차지한 스타벅스(29.1%)를 8.8%P 차이로 따돌리고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알바몬이 첫 알바브랜드 선호도를 시작한 후 2016년과 2017년 등 2년에 걸쳐 1위를 차지했던 스타벅스는 처음으로 1위 자리를 내줬다. 3위는 27.9%의 응답률을 얻은 투썸플레이스가 차지했으며, 파리바게뜨(20.9%)와 나이키(20.6%)가 나란히 4, 5위에 올랐다.
알바생들은 ‘해당 브랜드를 가장 일하고 싶은 브랜드로 꼽은 이유는 무엇인가?’란 질문에 응답자의 84.3%가 ‘평소 좋아하는 브랜드, 좋은 이미지의 브랜드라서(복수응답)’라는 이유를 밝혔고, 브랜드 알바는 유니폼이 지급되며, 업무 관련 매뉴얼이 있으며, 비교적 시급이 높아 선호한다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