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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썸남' 알고 보니 하버드 출신 'IT 전문가'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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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와 찰리 치버. [사진 서동주 인스타그램]

서동주와 찰리 치버. [사진 서동주 인스타그램]

방송인 서세원·서정희 딸 서동주와 방송에서 데이트를 즐긴 남성은 '미국 IT 업계 유명인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동주는 현재 TV조선 '라라랜드'에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서동주는 지난 6일 이 방송에서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는 사이"라며 한 남성을 소개했다. 그는 "한 번 결혼했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의리 있는 끝 사랑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TV조선 방송 캡처]

[사진 TV조선 방송 캡처]

이 남성은 방송에서는 '하버드대 출신 IT 전문가' 정도로 간략하게 설명됐지만, 미국의 지식 공유 웹사이트인 '쿠오라(Quora)'의 공동 설립자인 찰리 치버로 8일 확인됐다. 찰리 치버는 페이스북 엔지니어 겸 관리자로 재직한 후 2009년 동료와 함께 쿠오라를 설립한 것으로 전해진다.

TV조선 측도 이날 "서동주와 데이트를 한 남성이 찰리 치버가 맞다"고 전했다.

서동주는 지난 5월 자신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식에 참석한 찰리 치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기도 했다. 2008년 재미교포 남성과 결혼한 그는 4년 전 파경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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