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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CCM 가수 송정미와 함께 ‘러브콘서트’

중앙일보

입력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이 구미제일교회에서 전 세계 소외되고 굶주린 이웃들을 돕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만원의 기적, 러브콘서트’를 진행했다.

지난달 30일 개최된 러브콘서트는 CCM 가수로 알려진 송정미 교수의 단독 콘서트로 진행됐다. 이날 러브콘서트에서는 에이퍼트 증후군(머리뼈 조기 유합증, 안구돌출, 가운데 얼굴 형성 저하, 손·발가락 합지증의 특징을 갖는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성지민 양(가명)의 사례와 함께 국내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들의  상황을 참가자들에게 알렸다.

이날 정기후원을 시작한 한 참가자는 “항상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었는데 러브콘서트를 통해 정기후원을 시작하게 돼 뿌듯하다”고 전했다. 가수 송정미는 “앞으로도 굿피플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일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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