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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허수경 시인 별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6면

허수경

허수경

독일에서 활동하던 시인 허수경(사진)씨가 3일(한국시간) 오후 독일에서 별세했다. 54세. 1964년 진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87년 등단, 작품활동을 하다 92년 독일로 건너갔다. 시집 『빌어먹을, 차가운 심장』을 내는 등 활동을 계속 해왔으나 말기 위암 진단을 받고 투병해왔다. 유족으로 독일에서 지도교수로 만나 결혼한 남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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